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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용하다 멘붕 ㅠㅠ
게시물ID : menbung_43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나노고릴라
추천 : 1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3 07:19:46

바보인가봐요......ㅋ
어머님이 지방가실 일이 있어서 코레일어플로 기차표를 예매했어요.


맨날 바로 결제 해서 캡쳐본 드렸었는데 표검사할 때 캡쳐본은 안된다고 해서 이번엔 선물하기로 보내드렸죠.


선물하기 하면서 결제까지 하길래 자리 번호도 나오고 발권이 된 줄 알았습니다.


오늘 6시 45분 차라서 시간맞춰 태워 보내드렸는데,
50분에 카드사에서 결제취소 문자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취소하고 다른자리 끊었냐니까 아니라네요


코레일에 전화해보니깐 창구에서 표를 뽑고 하고 타야되는데 종이발권을 안해서 취소가 난거래요 ㅠㅠ 무려 수수료15프로 떼였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발권 해야 하는 줄 모르고 어머님을 그냥 태웠다. 어떡하냐 하니
승무원한테 재구매를 하면 된다고해서 안심하는 찰나에
부과금 50프로를 더 내야한대요 ㅠ-ㅠ

표없이 그냥 탄거라서 표값의 50프로를 더 내야된다고 ........



안내문구를 읽어보고도 이해하지 못한 제가 멍청한거겟져....

결국 수수료15프로 떼이고... 재예매하며 표값50프로 더 물었어요 


돈은 돈대로 더 나가고 어머님한테 혼나고 이거 알아보느라 출근준비도 못하고 아침부터 멘붕입니당 ..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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