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에 구매
2016년 2월에 핸드폰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뜨거워지면서
액정이 처음엔 안보이다가 몇 시간 지나니 아예 먹통이 됐습니다
너무 당황했는데 설날 연휴기간이라 바로 서비스센터도 못가고
시간이 지나 방문했더니 내부액정파손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는 당연히 공장에서 잘못 나온 불량이겠거니 하고 핸드폰을 교환받으려고 했습니다.
But, 교환은커녕 고객 과실로 인한 내부 액정 파손이니
원래 25만원인데 외부액정을 반납하면 13만원에 해주겠다고 생색을 냅니다.
핸드폰이 혼자서 발열이 심해지더니 내부 액정에 실금이 갔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말이 안 통하네요...
설 연휴때 핸드폰 사용 못한것도 너무 화가 났는데ㅠㅠ 되돌아 오는 답변은, 무조건 고객 과실이며, 충격 없이는 절대 그럴 수가 없다고 합니다.
대전에 있는 서비스센터만 해도 3곳정도 방문 했는데, 모두 입을 모아 외부 충격 없이는 이렇게 될 수 없다는 답변뿐..
처음 사본 최신폰이 불량인 것도 화가 나는데, 돈 내고 수리하라고 하니 그때는 정말 화가 나더군요.
돈 내고 수리 하는걸 떠나서, 고객님이 떨어뜨려서 파손시켰으면서 왜 우리한테 거짓말 하느냐 이런 말투가 너무 화가 났습니다.
여하튼 삼성 서비스센터 돌아다니기도 지치고, 휴대폰 사용도 못하고
제 과실이라고 못박으셔서
결국 13만원내고 액정교체 했습니다...
제가 너무 억울해하니 선심쓰듯이 액정필름을 붙여 주시더라고요.
그 이후로 삼성폰은 모시고 살아야 하는 폰이구나 생각하며,
1년도 전에 붙여주신 액정필름 기스하나 안내고 지금까지 사용하다가 친구가 액정필름 사기에 저도 바꿔볼까 해서 어제 구매해서 스카치테이프를 액정필름에 살짝붙이고 액정필름을 들어내니.....
액정 필름은 벗겨지지 않고 액정이 같이 올라오더라구요
너무 놀래서 액정필름을 제거하고 보니 사진에 나온 것 같은 상태입니다.
아 이게 교체하면서 잘못 교체됐구나 싶어서
그때 수리했던 지점으로 방문했더니 역시 소비자과실....
외부 충격 없이 이런 일이 발생할 일이 없다고 하는데 하...
1년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정말 없던 암이 생기겠더군요.
액정뿐아니라 휴대폰 자체에 잔기스 하나가 없는데
도대체 어떤 충격을 어떻게 가했다는건지 진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사용했던 저가 폰으로도 단 한번도 문제 일으킨적이 없는데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는건가요 또 13만원을내고 액정을 교체하라고 하던데요....... 100만원주고 정말 암을 산 기분이네요
서비스기간은 도대체 왜 있는건지 도대체 어떤 이유로 무조건
제 잘못이라고 하는건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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