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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진상들..
게시물ID : menbung_45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antastic
추천 : 3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8 19:05:30
간접적으로 오유에서 무개념 스트릿 진상얘기도 많이 보고 
직접적으로도 몇번 체험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진상들을 매우 싫어했어요.
오늘은 유독 피곤한날입니다.
제 백팩은 항상 무겁고 오늘따라 더 무거웠네요.
지하철타려고 첫번째줄입구에 딱 붙어있는데 굳이 저를퍽치고 가는 기골장대하신할아버지...
환승하려고 버스타는데(그노선이 줄이 좀 길어요) 굳이굳이새치기 하시는 중년아줌마.
마지막에 짜증이 확나더라구요.
그래서 중년아줌마를 일부러 앞서가서 결국새치기를 안당했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오늘매우 피곤합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아줌마를 봤는데 저처럼 피곤해보이시더라구요. 힘든 세월을 사셨는지 실제로는 더 연세가 적으실것 같았어요.
순간 짜증나는 감정이 사라지고 동정심은 아닌데 묘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여태 욕했던 사람들이 하나도 안싫고 그냥 다들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현타가 온게 멘붕이네요ㅋㅋ 내일은 정신이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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