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집을 내놓았는데... 
집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집보러오기전 10분전에 전화준다는 조건으로요
 그러다 오늘.... 늦잠자고 있는데 부동산에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집보러온다고

집청소도 안되있는 상태로 제상태도 별로라
저는 잠시 집에서 나가있는 상태로 그전 비밀번호 그대로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보고 갔고 저는 집에와서 밥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어락 여는 소리와 함께 비밀번호가 눌러지고 문이 열리는 겁니다.

놀라서 누구세요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ㅡ
혹시나 부동산에서 온 부재중 전화가있는지 
핸드폰을 봤는데 없었구요
 
제가 현관에 나가보니 문은 열린 상태로
사람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요즘같은 흉흉한 세상에 너무 무섭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