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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운영하면서 짜증나는 손님 유형 다섯가지
게시물ID : menbung_468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계노예
추천 : 11
조회수 : 2008회
댓글수 : 56개
등록시간 : 2017/05/15 21:36:32
1. 반말하기
들어오면서부터 얼굴도 안보고 담배 달라하거나
술 하나 가져달라면서 당연하다는 듯 반말함..
"야 술 하나 가져와" 

2. 여기는 왜이리 비싸냐는 손님
어머 이마트에선 이거 몇백원인데 여긴 너무 비싸네,
저거(다른상품)는 2+1 행사 하던데 이것도 그냥 하나 공짜로 줘,
아, 손님 그건 안됩니다.
"그럼 이거 안살게요"
그리고 상품을 다른 진열장에 놓는다.

3. 위에 2번과 연결해서.. 상품 아무데나 놓거나
어지르고 가는 손님..
최고 정점은 아이스크림 꺼내서 컵라면 위에 놓고갔던 중국인 관광객..
그 아이스크림은 종이컵에 따라서 마셨음.. 
"팅부통"

4. 쓰레기 안버리는 손님
 손이 없는지 발이 없는지 생각이 없는지
쓰레기를 절대 안버리는 사람이 있음..
그냥 안버리는거면 내가 가져다 버리겠는데
꽁꽁 숨켜둠 ㅋㅋㅋ
야외 테이블 근처에서 술냄사 솔솔난다 싶어서 보니 의자 아래 안보이는 구석에 술병이 ㅋㅋ
"술 한병 더 가져와봐 새끼야"

5. 외상해줘
돈 없으면 집에 가서 인형 눈깔이라도 붙이세요...
"나 여기 단골이야 내일 가져다 줄게 너네 점장이랑 친해"
제가 그 점장입니다..

더불어서 멘붕오는 알바 유형 세가지
1. 말없이 안나오기..
학생인 경우가 많고 고등학생일 경우 담배가 함께 사라진다.

2. 운영에 이래라 저래라 하기...
내가 나이가 적다보니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여를 하거나 점장 노릇을 하고싶어 하심...
저 이래뵈도 편의점 경력 13년 입니다 ㅠㅠ

3. 매장에서 이상한 짓 하기...
이상한 짓이 어떤건진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그러나 상상이상입니다
밤샘 알바.. 문제가 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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