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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진상 하소연좀 할께요
게시물ID : menbung_47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물학자
추천 : 11
조회수 : 942회
댓글수 : 40개
등록시간 : 2017/06/04 18:13:41
영화볼때 개인적으로 옆에 누가있는걸 싫어해서 앞쪽자리를 고집하는편인데

영화관람중 제 팔걸이로 뭐가 쑥 들어오면서 팔을 퍽 치는데

놀라서 돌아보니 왠 더러운 컨버스신은 발이있네요 

그전에 뒤에서 좌석을 쳐대서 짜증나긴 했지만 실수일수도 있으니 신경안썼는데

이건 진짜 미친짓 아닌가요? 

놀라서 확 뒤를 돌아보니 좀 망설이는거 같더니 발을 뺍니다

사람없는줄 알았겠지...하고 화난마음을 진정하고 영화에 집중하려는데
(사람이 없어도 남이 팔올리는곳에 발올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후 스멀스멀 다시 은근슬쩍 제 팔걸이를 넘보는 발이 보여 추가로 멘붕...
 
진짜 주말에 잠깐 휴식좀 취할려다 어디서 그런 못배워먹은 버러지같은놈 때문에 기분망쳤네요

영화관 팔걸이에 팔이아닌 발이 올라오면 자동감지하여 컷팅하는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의족차고 재활훈련 한번 받아봐야 아 내가 무개념이었구나 반성을 하지

 부모가 제어못하는 애나 추임새넣는 노인들때매 인상찌푸린적은 있어도 젊은놈이 저러니 신선하네요

나중에 지 애까지 끌고 쌍으로 진상짓 할까봐 걱정이네요

꼭 대한민국의 영화관의 미래를위해 저런놈은 고자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염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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