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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예술계지망생의 현실.
게시물ID : menbung_47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림동프리덤
추천 : 4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6/09 15:23:23

국악을 하는 20대의 키크고 예쁜 여자분이 있었다. 내 지인의 친구였다.

국악을 전공해서 가야금을 잘 다루는 아가씬데, 국악으로 먹고살기 힘든 현실 때문에
낮에는 가야금을 연습하고 공연이나 일거리가 있으면 하는데, 보통은 그런 일거리가 드물다보니
생활비를 벌기위해 밤에는 술집에서 일을 하며 낯선남자들에게 미소를 팔며
살고있다.

참 거지같은 현실이 아닐 수가 없다.

영국의 조앤K 롤링님은 정부보조금 받아가며 해리포터라는 걸작을 만들어내는데
헬조선에서 예술은 금수저 티타늄 수저들이나 마음 놓고 편하는 업계지
흙수저는 생계를 위해 자신의 특기와는 동떨어지는 일을 하며 돈을 벌어
입에 풀칠해야 하는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 연극배우분이 생활고로 사망하셨다. 


이런 헬조선에서 무슨 참된 예술인이 나오고 세계적으로 디자인이건 음악이건 예술을
인정받길 바라는거냐, 

맨날 돈돈돈 입시지옥에 제조업으로만 돈 벌 무식한 생각하지말고
나라의 위상과 더 넓은 미래를 위해 예술에 투자를 하고
예술은 부자나 한다는 엿같은 현실을 없애는 게 참된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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