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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썰] 새로 이주한 지역에서 겪은 몇몇 사람들의 태도 멘붕
게시물ID : menbung_48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깍두기
추천 : 2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6 12: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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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행정구역 에서 직장 잘 다니다 옆의 다른 지역에서 식당하려고 옮겨 오면서 겪은

이동네 사람들의 상태가 참 특이해서 하나 남김...


1. 말을 안해줌

  - 식당하려고 공사중인데 공사 팀장, 전기, 설비 팀장들에게 .. 이거 언제까지 끝날 수 있을까요? 물으니.." 해봐야 알죠 " ...ㅜㅜ

  - 공사가 거의 겨울쯤이라 바닥 양생이 덜 되서.. 바닥 시공을 못해서 팀장에게 물어봄..이거 어케해야 빨리 마를까요? " 날 풀려야 빨리 마르죠 ".. ㅡㅡ

  - 간판을 달아야 해서 지역 간판가게 여러곳 검색으로 전화함,... 가로 얼마 세로 얼마 LED 등으로 글씨 이러이러 하게 넣어서 간판 만들려고 하는데

    견적이 얼마나 나올까요?   " 해봐야 알죠.. " ㅡㅡ; ㅆㅂ 장사를 하겠다는겨 말겠다는겨...


2. 금액이 수시로 바뀜

   - 간판 시공 우여곡절끝에 견적을 받고 제작을 맡기고 설치 당일날... 설치를 다 햇음... 설치 다 하고 전기배선까지 하고 내려와서 하는말

      이게 100에 견적 나갓는데 해보니까 130이네...130 줘야겠어... 라고 함..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가출... 설치하기전에 말 하던가 아님 제작하면서

      금액 추가 되니까 말하던가... 이건 설치 다 끝내놓고 빼도박도 못하게 해놓고..돈 더 내놓으래..

      물어봤지..어떤 부분이 금액이 추가 된건가요?? "어.. 그건 그냥 하다보니까 금액이 증가 햇어" 라고 함...ㅡㅡ

      새로온 동네서 장사 시적전부터 큰소리 나면 안좋다는 엄니 말씀에 따라 주긴 했지만..이동네 장사 하는 사람들 진짜 상태 메롱..


3. 장사할 마음이 없는 사람 많음

   - 급하게 컴퓨터 관련 부품이 필요함..택배로 인터넷 사기엔 늦어서.. 지역 컴퓨터가게에 전부 전화 돌림..

     A 부품 있어요?.. 결국 있다는곳 찾음.. 가격 얼마냐 물어봄...지금 간다고 함..

     컴퓨터 가게 도착햇음.. 근데 문잠겨 있네 ㅡㅡ... 문앞에 핸드폰으로 전화검... 밥 먹으러 왔으니 금방 간다고 함..

     알겠다 하고 차에서 에어컨 키고 기다림. 30분 기다렸는데 안옴...승질나서.. 그냥 차 돌려서 집에 오니까...

     지금 가게 왔다고 어디시냐고 전화옴..내가 전화하고 거의 40분 후에 전화함... 기다리다가 그냥 왔다고 하고 끊음

     아주 먼거리 밥 먹으러 갔으면 오래 걸리니까 언제쯤 오세요..해야 정상아닌가? 금방 갑니다.. 해놓구 40분 후에 오고

     아주 멀리 간것도 아닌거 같던데.. 제품도 물어보고 가격도 물어봤는데 잠깐 왔다 가도 되는건데..

     급한건 니가 급하지 난 안급하다 이런 심정인지..

     장사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이동네 1년 살아보니..대부분은 아니지만 만난 자영업자나 거래 하시는분들이 대부분 저런 태도 였음..

그러면서 지역경제가 죽어가네 마네 이런 소리는 자주함... 나같아도.. 대형마트 가겄다...L마트는 가끔 가보면 미어 터지드만..


암튼.. 여러가지로 특이한 사람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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