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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국내선 비행
게시물ID : menbung_50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스터섹션
추천 : 4
조회수 : 9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1 18:44:10
어이가 많이 읍슴으로 음슴체로 쓸게요.

욕쟁이 아저씨
아저씨가 취하셨는지 승무원들이 짐을 들고 자리로 안내해주심
승무원이 "짐은 올려드릴까요?"하니
"그냥 냅둬 C8year아"라고 대답
승무원들은 다급히 주변 승객에게
취객이니 양해를 구한다며 돌아다니심
다행이 많이 취했는지 숙면하시느라
처음 욕 외의 진상짓은 없었음

롸커꿈나무
괴성을 계속 지름 
영유아기 아이도 아니고
어린이집정도 다닐 아이였는데 
목청이 좋음 롹스피릿에 빙의되었는지 계속 소리지름
내리면서 그 아이쪽 자리보니 안내 책자 및 과자봉지가
바닥에 널부러져있음...부모들이 너무 후리하게 키우는 아이인가봄..

나무늘보아주머니
이륙한다고 테이발 접어달라, 등받이를 세워달라고
승무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계속 말함
열번에 가깝게 들을 정도쯤..접기는 접음...
+착륙시 비슷하게 반복


더위 못참는 아저씨
이분은 같은 비행기는 아니고 공항에서 우연히 들음
비행중에 더워서 비상구를  개방하시려다
승무원의 저지에 미수에 그치셨다고...
공항 보안요원(?)과 어디론가 같이 가시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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