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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 여행하고 있었는데, 열차에 환승하는데서 나를 놔두고 가버렸다
게시물ID : menbung_517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편순
추천 : 7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13 19: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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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22:09 ID:oEp
오늘부터 남편하고 여행하고 있었는데, 신칸센(新幹線)으로 환승하는데서 놔두고 가버렸다…
화장실에 갔다가 돌아왔더니, 신칸센은 벌써 떠났고 남편도 없다
당황해서 전화했더니, 네가 시간에 루즈한 것이 나쁘다 다음 신칸센으로 오라고…
어차피 이렇게 될테니까 환승하는 예약은 하나 늦출 거라고 말했는데
싫어했던 네가 나쁘다고 말하는데, 환승을 위해서 1시간 이상이나 기다리고 싶지는 않고,
남편은 머리가 이상하기 때문에 특별히 일등석 따놓았는데 30분 정도 전부터 홈의 승강구에 서있으면서
대기하고 있으니까 그런거에 함께 하고 싶지 않아요
화장실 찾느라고 시간은 늦은 내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런데도 오지 않았다고 해서 그냥 놔두고 자기는 일등석, 너는 자유석으로 오라니
무얼 위해서 여행을 가는지 모르겠다
매점에서 사온 남편 몫의 철도 도시락은 버렸지만, 자기 몫의 철도 도시락도 먹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이제 돌아가고 싶다

7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25:26 ID:V31
화장실 같은건 신칸센의 차내에 있을 텐데

7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29:35 ID:szD
>>763
남편이 기다리고 있어도 신칸센은 가버릴테지만
그 상태가 당신의 소망이던 것인가?

남편의 제안으로 짐작하기로는 정말로 매번 매번 예약한 교통기관의 시간조차 지킬 수 없을테지.
돌아가길 부탁합니다.

76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30:00 ID:l3r
>>763
신칸센의 출발 시간은 정해져 있다. 거기에 늦으면 탈 수 없으면.
화장실이 있는 장소 모르고 우왕좌왕하다가, 도시락 같은걸
사고 있을 여유는 없잖아.

7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36:05 ID:xpB
>>763
루즈한 당신이 나쁘다
자유석이 싫다면 놓치지 않으면 좋았던 것이고,
신칸센이라면 차내에 화장실이 있으니까 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시점에서 돌아왔어야 했어.

7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7/15(土)13:43:21 ID:oEp
>>766
>>767
서둘렀지만 시간에 맞추지 못했던 거야
내가 나빴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늦은 나를 걱정하는 것도 하지 않고,
얼른 자기만 일등석에서 쾌적하게 여행하는 남편은 어떨까?

조금 전 환승할 신칸센 나왔지만, 아무래도 여행 계속할 마음이 들지 않았으니까 타지 않았다
이대로 집에 돌아갑니다 라고 남편에게 메일을 보냈다
이것으로 되돌아오지 않는다면 이젠 모른다…지금부터는 혼자서 자기 마음대로 여행하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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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아도 놓고감
끝까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거 보니 헤어지는게 답..



출처 http://storyis.blogspot.kr/2017/07/2ch_51.html?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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