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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층 층간소음에 미치겠어요..
게시물ID : menbung_52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괭
추천 : 2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20 12:10:10
남편 주말 출근이라 금요일 저녁에 친정.시댁 다녀와서

집으로 왔더니 집에 들어서자마자

쿵쾅쿵코ㅓㅇ 다다다다다다ㅏㅏ

웟집 손주 왔구나 망했다..


저번에도 한번 와서 미친듯이 뛰어 다녀 좋게 말했습니다

전혀 나아지는거 1도 없고

그집 할머니 같이 쿵쾅거리며 걸어다니시는데

미쳐버리는줄..

이번엔 더 업그레이드로 아침7시부터 저녁 10시 까지

계속 다다다다다다ㅏ쿵쾅쿵왕쾅

.....신경쇠약 걸려 죽을것 같아요

남편이 아침에 쿵쾅 소리 듣고 올라가서 조용히 좀 해달라

했지만.. 츌근 한 남편 뒤에 남겨진 저는 하루종일 잠 잘때까지

쿵쾅소리 들었어요..오늘 아침도 쿵쾅소리에 잠이깨고

아파서 좀 더 누워있었는데 점점 더 격렬해지는 쿵쾅 소리에

못참고 쫒아 올라가서 제발 못뛰게하라고

너무 한거아니냐니

이제 오늘 간데요

망할 

 그리고는 못마땅한듯 쯧 하네요 염병 짱나죽겠네 ㅠㅠ

아이가 오면 매트를 깔던지 최소한의 방지책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하다못해 뛰는걸 제지도ㅠ안하는거 같아요

하긴 그런거 아는 사람들이면 제가 슬리퍼 사다줬을때

안 쿵쾅 거렸겠죠.. 아 정말 윗집 짜증나죽겠어요

다음에 오면 경찰에 신고해야하나요

여기 아파트도 아니고 빌라라서 괜히 분란 만들기 싫어

참았는데 완전 개망나니 저리가라네요

저희 이사오기전에 술만드시면 그렇게 난동을 부리셔서

빌라사람들 다 못자게했다던데

아주..빨리 탈출해야할 곳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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