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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마흔퇴사 글쓴이입니다..
게시물ID : menbung_52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하대디
추천 : 1
조회수 : 6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06 16: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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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area name="content" id="comment" style="width: 630px; height: 600px; line-height: 180%; font-size: 0.7em;"><p>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p><p>여기서 일하다 보니 익숙해져 괜히 나만 억울하고 다른데도 그런건 아닌가 했는데</p><p>많은 분들의 조언으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알것 같네요...</p><p> </p><p>지난 글은 모바일로 쓰느라 대충 생각난대로 두서없이 적어서</p><p>백수2일차 여유롭게 컴으로 다시 정리해 봅니다. 조언도 좀 더 구할겸요.</p><p> </p><p>뭐 지금 사무실은 폭탄이 떨어졌네요 ㅋㅋ</p><p>퇴사한 직원이 서류 추가로 제출하느라 사무실 잠시 들렀는데</p><p>사장은 직원이 없으니 직접 아침일찍 일하러 나가고 </p><p>남아있는 여직원들만 항의전화에 눈코뜰새 없다네요ㅠㅠ</p><p> </p><p>근데 사장이 전화 한통 할줄 알았는데 아무 연락이 없네요ㅋ. 자존심인지, </p><p>어차피 전화해도 안올걸 알아서 그러는지, 나갈테면 나가라 돈 안줄거다 XX.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p><p> </p><p>뭐 인과응보입니다.</p><p>이번에 말고 그 전에 퇴사한 직원들과 통화를 많이 했는데 </p><p>이번 네명 퇴사에 다들 통쾌해 하며 격려해 주더군요.</p><p> </p><p>티오가 열명 정도 되는 회사인데 약 8개월 동안 입사했다가 퇴사한 직원이 30명이 넘어요 ㅋㅋㅋㅋ</p><p>퇴사하는 직원들 보면서 계속 일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하는 자괴감이 수없이 들었습니다.</p><p>차분히 지난 회사생활,,(길지도 않아요..10개월 정도...) 생각해보니 계속 다닌 제가 병신이었던것 같아요...ㅠㅠ</p><p> </p><p>-야근을 해도 밥도 안사줍니다. (가~끔 자기 기분좋으면 카드 줌)</p><p>-아침에 바빠서 다들 자기 업무 보고있는데 청소를 시킵니다. </p><p> 청소 다 하고 자기 업무 보려고 하면 빨리 나가라고 합니다. 그럼 일이 밀리고 그럼 또 그걸로 난리입니다. </p><p>  <strike>아무래도 시비 거는것 같....</strike></p><p>-직원들끼리 모여서 얘기를 하지 못하게 합니다.</p><p>-직원들끼리 단톡 못하게 합니다.</p><p>-일곱시 퇴근시간 오분 남았는데 아직 퇴근시간 아니라며 업무를 줍니다...두시간짜리...</p><p>-급여를 휴일끼면 그 다음 영업일 은행업무시간 지나고 줍니다. 꼭!  (한번 싫으니 별게 다 싫음)</p><p>-연차 없습니다. (이거 보장 못받나요? 4대보험 들어가는데)</p><p>-토요일 당직근무 수당 없습니다 (원래 계약상 있던 3주에 한번 말고 추가로 할 경우)</p><p>-수당없는 당직근무 하는데 밥값도 없습니다.</p><p>-근로자의 날 근무했습니다.</p><p>-휴가비 없습니다</p><p>-전글에 썼지만 업무폰비용/주차비 급여 공제입니다. (도대체 왜??? - 원래 그랗답니다. 싫으면 나가..)</p><p>-야유회라며 금토일 2박3일 강제 강원도행,,ㅋㅋㅋ</p><p>  아 이건 진짜. ㅋㅋ 여름에 야유외 금토일 이라며 무조건 다 가는거라고 예외없다며 속초행ㅋㅋㅋ</p><p> 못간다고 할수도 없고, 여직원들은 다 빠지고 남자들끼리 속초가서는...</p><p> 뭐먹을래? / 대게 먹겠습니다./ 대게는 철이 아냐/ ????(대게 널렸는데??)</p><p> 그러고 지 먹고 싶은거 방어였나...그거 먹음...</p><p> 가서 아무것도 한거없고 콘도 방구석에서 밥먹고 술먹고 올라옴...(금요일은 업무 마치고 출발_)</p><p>-회사차도 아닌데 주유도 회사 지정 주유소에서 해야합니다. 회사 외상카드로..</p><p> 결제 비용은 급여에서 차감합니다.</p><p>-업무상 발생하는 톨비 지급 안됩니다.</p><p>-업무컴퓨터 거진 AT급....엑셀창 하나 띄우는데 3분 걸립니다(체감상....)</p><p> 몇번 말해도 안바꿔주고(여직원것만 교체) 자기컴만 새걸로 교체 <strike>시발 야동이 끊기나</strike></p><p>-얼마전 직원 와이프가 출산했는데..이틀있다 나오랍니다...(이건 다른 회사 어떤지 모르긴 함..)</p><p>-근무 3개월에서 하루남은 직원 해고 (해고수당 신청 못하게/본인이 얘기도 직접 안함. 팀장보고 전달..ㅋㅋ)</p><p> </p><p><strike></strike> </p><p>추가로...</p><p>임마/새끼/머리나쁨/능력없음/뺀질거림/니가 갈데가 어딨냐/시키는대로 해라...는 입에 붙어있고</p><p>맨날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대니..ㅋㅋㅋ 걍 짜증이 납니다...</p><p>그냥 놔두면 직원들끼리 으쌰으쌰 잘할텐데 아침마다 직원들 사기는 있는대로 떨어뜨리고</p><p>열심히 할것도 하기 싫게 만들고....</p><p>하여튼 인생 최악의 회사....라기 보단 사장이네요...</p><p>하루 쉬면서 머리 많이 맑아졌어요....왜 진</p><p> </p><p>급여 지급되는거 봐서 노동청, 국세청 친히 방문할 계획입니다.</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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