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근처에서 집을 짓는데 자재들이 오래된것 같아요
게시물ID : menbung_558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류박람회
추천 : 4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1/17 22:39:17
안녕하세요
취미가 동네 집구경인 사람이에요

저희동네가 재개발 해제되고나서 곳곳에서 원룸, 빌라가 지어지고 주택도 리모델링 하는 곳이 많아서 산책하거나 출퇴근길에 이집저집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근데 얼마전부터 저희집 바로 근처의 조그만 땅에 공사가 시작됐는데요, 규모로 보니 원룸이나 빌라는 아닌 것 같고 소형주택을 2-3층 정도로 짓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완공되면 예쁘겠다~ 어떤 구조로 지으려나, 외관은 어떨까 혼자 궁금증이 터져서 오며가며 자주 눈여겨 보는데요, 

보다보니 이상하다 싶은게 철근이며 목재며 뭐하나 새것처럼 보이는게 없어요; 철근은 전부 녹슬어있고 나무는 판이든 막대든 다 검은 곰팡이같은 얼룩으로 지저분하고....

저희집도 얼마전에 구조를 싹 고치느라 집 내부를 다 뜯어내고 공사했는데(거의 새로 짓는 수준) 사용되는 자재들이 그렇게 지저분하지 않았거든요. 

오늘 아침에도 지나오는데 이젠 구조고 뭐고 저런 자재쓰면 건강에 안좋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규요ㅠㅠ

집구경은 좋아하지만 건축은 모르니 원래 골격이나 외장에 쓰는건 저런가 싶다가도 지진이나 폐자재 활용 기사보면 그집은 어쩌나 걱정되고.

누군지도 모르는 이웃인데 저혼자 난리지만 그래도 볼때마다 걱정되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