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제가 인생을 열심히 살지않았기에 좋은직장을 들어가지 못한 잘못도있겠지만 최저임금에 비슷한 월급을 받다가 아주 조금 나아져서 이제는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 상황이 되었지요.

근데 요즘 문제가 생겼습니다.

문재인정부로 바뀌면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문제로 인천지방검찰청 또한 공공기관으로 해당이 되어 저희는 기뻐했습니다.(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와 반대의 입장을 가지신분들도 계시지만 가급적 제 이야기이니 그분들의 입장은 생각지않겠습니다)

2017년 12월 31일자로 계약만료가 되고 정규직전환이 되는걸로 우선 알고있었는데 아직 정부에서 가이드라인이 내려오지않아 미뤄질거같기에 용역회사를 재계약을 해야하는 상황이왔습니다. 그래서 관리계(용역직 관리 및 전문직공무원)직원들이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공상훈)에게 결제를 받으로 갔더니 하는 말이 현재 인원에 절반이상을 잘라내지않으면 서류에 싸인을 해주지않겠다는 겁니다. 저희는 특별한 사유가없이는 고용승계로 계속 넘어왔습니다..용역직의 실태죠.. 더러운 용역직 만든인간

그래서 현재로서 많은 에로사항이 생기고있습니다. 저희가 무언가를 잘못한것도없고 오히려 얼마전에는 청에서 불이났었는데 발빠른대처로 5분내에 진압도하였고 일은 일대로 시킵니다 정말 개처럼 부려먹습니다. 근데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니 정부에서 내건 공략과 다르게 행동을 하고있네요 이 검사장(공상훈)이라는 양반이..전에는 부천지방검찰청에 있었는데 그때도 10명의 시설관리직중 7명을 잘라 3명만 남겨놓고 일로 왔다고합니다..

전에 이런 얘기를 들은적이있습니다. 고검에서 청(인천지방검찰청)에 규모에 비례하여 용역직원들이 몇명정도가 적당한지 감적의뢰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현재 인원이 적정인원으로 알고있구요.. 그런데 절반을 줄이라는게 말이나 됩니까. 이런게 직장에서의 갑질 아닙니까? 

회사의 다른분들은 공무원 포함 무기계약직 직원들 포함 저희를 오래 보시면서 자주하시는말이 늘 일이많네요.. 고생많으시네요.. 예의상의 말과 진심어린말 구분 못하겠습니까..

이정도 신뢰는 가지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1년 조금 넘짓있는 겨우 그런 검사장 하나때문에 세월을 여기에 바췄던 직원들이 허무하게 잘려나가게생겼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이런 얘기가 나오니 일도 손해 잡히지않고 앞으로 먹고살아야할 생각에 막막하기도하고 오랫동안 같이 지내오던 동료들 얼굴을 보니 정말 안타깝고 제가 뭐라도 해야할거 같아서 이렇게 판여러분들게 글을 남겨봅니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사에도 제보하고 친구들을 통해서도 알려달라고 부탁도하고 국회의원분들께 각종 SNS를 이용하여 도움을 청하고있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물론 청와대에도 글을 남겼구요.. 

청와대 청원 게시판입니다.. 여기에 적어도 힘내라고..

작은 댓글 하나 여러분의 관심하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동생이나 형 누나이거나 언니 엄마이거나 아빠일수도 있습니다..

꼭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