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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학가 편의점..
게시물ID : menbung_571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iu
추천 : 4
조회수 : 66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18 0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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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반말주의)

모 지방의 대학가의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알바생이다
야간에 일을 한다 (대충 열시간) 

시급 6000원 받는다. ㅈ같지만 어쩔수없다.
주휴수당? 근로계약서? 개나줘라 그런거 없다.
식대는 뭐 폐기 먹는다.

첨에 일할때 점장말 듣고 놀랐다. 이 근방 편의점 시급이 4700~5800원 정도란다. 미친거다

나한테 우리 가게에서 너가 제일 많이 받는다고 말한다.
교대시간에 전타임 알바생에게 물어보니 진짜다 나보다 훨씬 적게 받고있다. 말이 되는가?  

하 끝나고 신고해야지...

그런데 며칠전 뉴스가 터졌다. 최저임금 신고한 알바생을 봉투 절도로 신고했다고 ㅋㅋㅋ 웃긴일이다.

내가 생각했을때 내가일하는 편의점은 체계가 개판이다.
알바생이 너무 많다 그 알바생들은 ㅅㅂ 국밥 한 그릇도 못사먹는 돈을 시간당 받으며 일한다.

차라리 알바생을 줄이고 임금을 정당하게 주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사실 편의점 점장의 입장이 아니니 잘 모르겠다 그냥 내 생각이다)

점장님아 부끄럽지도 않냐 여기 편의점 이용하는 사람 대부분이 학생들인데, 학생들 상대로 돈 벌면서 베풀지를 못하냐 이건 베부는게 아니라 기본이잖아 기본은 지켜야지

방학때 지방대 특성상 손님이 거의 없어서 알바비를 또 줄여야된다? 말이야 방구야 유지가 안되면 접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한다.(내가 그만두고 내 후임자를 구하는데 있어 나보다 더 적은 알바비를 준다고 함)

왜 우리를 쥐어짜냐 ㅠ 

진짜 그냥 몇몇 몰상식한 점주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싶다.

추신) 택배박스 편의점 택배비 현금으로만 받으라고 하는데 이거 때문에 알바생만 욕 듣는거 같다. 우린 점장이 시킨대로만 한건데 왜!!!

점장님 우리 알바생들한테 친절하게 잘 대해주는거 알아요. 근데 우리가 정으로만 일하는게 아니잖아요 
주가 그게 아니잖아요 

저는 이제 졸업하고 떠나지만 남은 친구들한테 내년에는 좀 더 챙겨주세요( 정 말고 돈이요. 돈을 좀 챙겨주세요.)

정정당당하게 삽시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는데, 우릴 쥐어짜지 마세요

힘들어요 
출처 새벽 알바하다가 갑자기 현타가 온 나

(펌을 할 만한 글은 아니지만, 한다면 웃대에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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