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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등에 업은 불량학생들..
게시물ID : menbung_572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하기로
추천 : 7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0 05:28:01
또하나의 소년사건을 읽었습니다..

학창시절 약하다고, 지능이 낮다고 불량학생들의 가학행위를 받고 울던 두 명의 아이와 제발 우리아이 잘좀 부탁한다며 학생들에게 말하며 우시던 한 아이의 어머님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그 고통과 눈물은 돌고돌아 본인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소년법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단순폭행을 넘어 재미로 가방에 소변을 누고, 빵을 사오지 않겠다고 하자 얼굴에 침을 맞는 인격적 모독을 수도없이 당해도 울부짓는 것 밖에는 할 수 없는 그 아이.. 몇년을 두려운 아침을 맞이했을 아이들이 이제는 사라지기를 바랍니다..

나역시 나약했기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어.. 너와 같이 될까봐 무서워서...미안하다...
지금은 꼭 행복하게 살고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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