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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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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입니다만...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마이클 콜린스가 매도당하는 느낌땜에 조금 글을 남길께요.
독립이전 임시정부에 해당하는 IRA에는 발레라가 대통령으로 있었고, 마이클 콜린스는 재무장관을 맡기도 했지만....
발레라는 외교파로 주로 미국에 나가 있었고
마이클 콜린스는 게릴라전의 대가로 영국의 요인 암살 및 각종 전투로 험한일은 다 하고 있었습니다.
영국이 독립에 관한 협상을 요청했을때
발레라는 영국의 제안내용을 예상하고
마이클 콜린스를 협상대표로 내세웁니다.
실제 IRA는 무기도 제대로 없었지만
마이클 콜린스의 활약으로 영국은 IRA의 전투능력을 과대하게 파악하는 상황.
마이클 콜린스는 이 상황을 알고 있기에 영국의 부분독립 안을 받아들고 돌아왔지요.
미국이나 돌아다니던 발레라는 이 모든 책임을 마이클 콜린스에게 떠넘기고.. 내전이 벌어집니다.
치열한 내전 중. 협상 요청을 듣고 이곳으로 향하던
마이클 콜린스는 발레라측의 매복에 걸려 암살당합니다.
게릴라전의 대가로 영국을 벌벌 떨게 만들던 마이클 콜린스는 동족의 손에 의해 죽고
IRA 대통령이랍시고 미국으로 떠돌던 외교파인 발레라는 독립 아일랜드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됩니다.
위의 내용이 좀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