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
2012-08-08 07:17:42
1/5
고운나무 /
왜 윗집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안하세요?
윗집이 아랫집 때문에 그 무거운 화분을 물줄때마다 들여놨다 내놨다 하는 수고로움을 해야하나요?
윗집 사람이 그러다가 허리라도 삐끗하면 아랫집에 치료비라도 청구하면 되나요?
-창밖의 물은 아래층에서 알아서 막아야한다라...
-허 참. 어찌생각하면 참 무서운생각이기도 하네요.
비오면 우산쓰고, 해나면 양산쓰고 아주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게 왜 무서울까요???
윗집이 무슨 죄인입니까?
아랫집은 벼슬인가요?
왜 윗집만 조심하고 아랫집을 이해해 줘야 합니까?
요즘같은 불경기에 내가 아까운물 펑펑 틀어서 주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아끼고 아껴서 최대한 아래로 안흐르도록 조심해서 주는거고
다육화분처럼 작고 가벼운것도 아니고, 이런 사정은 이해할 가치가 없나요?
그 화분을 내 의도대로 일조와 관수를 관리하는데
아랫집 때문에 그 싸이클이 깨지면, 남의 누릴권리를 침해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