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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06:16:04
8/6
입을 찢고 싶다느니 댓글 수위가 점점 심해지는 듯해요.;
저는 김구라씨가 이정도로 나빠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라스 프로그램특성상 자기가 맡은 역할(게스트 당황시키거나,
독한멘트날리기도 하고, 아는척 하는 역할등) 원래 하던대로 한건데
케이윌 피규어 떨어뜨린 걸로 너무 몰아세우는 것 같아요;
물론 남의 것 조심성 없게 떨어뜨린건 잘못인데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방송 중에 진지하게 사과하는 것도 라스에서 본인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저는 그게 방송중에 김구라식 사과였다고 생각했는데요. 괜히 미안하니까 그거 얼마한다고 그러고, 물어준다 그러고 친근 친절하게 표현못하거나 안하는 평소 김구라 캐릭터였어요. 하지만 방송끝나고는 케이윌한테 사과했을거라고도 생각하구요.
이 정도로 욕먹을 일인지 전 잘 모르겠네요.
위안부문제같은 명백히 잘못된 언사는 당연히 욕먹을 일이었지만 오늘 라스에선 라스라는 프로그램 특성상 우리가 익히 봐온 김구라씨의 캐릭터 특성상 이 정도로 욕을 먹을 일인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