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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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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 여군, 여사장 같은 단어들은 있는데 반해 남경, 남군, 남사장 같은 말은 거의 쓰이지 않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말들입니다. 여기엔 경찰, 군인, 사장 같은 사회적 역할은 남성의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거죠.
예전에 김여사 논란 나왔을때 그럼 남자는 김사장이라고 부르자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이런걸 여혐이라고 하는 것은 지나치지만, 성차별적인 사회문화에서 파생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성차별이라는게 꼭 여성혐오이기만 하진 않습니다.
성차별은 언제나 대칭적입니다. 성차별이 여성의 권리를 제약한다면, 남성에겐 더 무거운 의무를 지웁니다.
성차별은 여성혐오인 동시에 남성혐오가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