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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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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2012-10-31 15:31:38 7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4:50:52
그리고 어떤 제품의 가격을 매기는데 재료비와 최소한의 인건비 정도만 따지면 안되죠.
아이폰이 어디 거기 들어가는 부품하고 공정비용만 따져서 가격 매긴답니까?
흔히들 아이폰 사시는 분들이 감성에 대해 많이 토로하시던데
저야 아직 아이폰 안사봐서 모르지만 그냥 아 아이폰이라는 그 자체로서 얻는 효용이 더 있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런 마당에 한국처럼 천민 자본주의가 아주 발달한 나라에서 그깟 돈 더 줘서 비싼 명품 구입해서,
수많은 사회적인 효용을 얻는다면 그거만큼 개인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어디있을까요
.
어느 다큐에서 보았습니다. 도로에 경차를 타고 나갔을때와 중형 이상의 차를 타고 나갔을때의 차이를요.
경차일땐 신호에 조금만 반응이 늦어도 뒤에서 금세 경적을 울리고, 심지어 위협운전까지 당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비싼 차라면 신호에 움직이지 않아도 경적이 울리기는 커녕 뒤차가 알아서 설설 기며 비켜갑니다.

이 상황에서 과연 무리해서 형편보다 좀 더 비싼차 산다고 어떻게 그 사람을 비난할수 있을까요?
항상 어떤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 내의 맥락과 함께 이해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125 2012-10-31 15:31:38 34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9:20:13
그리고 어떤 제품의 가격을 매기는데 재료비와 최소한의 인건비 정도만 따지면 안되죠.
아이폰이 어디 거기 들어가는 부품하고 공정비용만 따져서 가격 매긴답니까?
흔히들 아이폰 사시는 분들이 감성에 대해 많이 토로하시던데
저야 아직 아이폰 안사봐서 모르지만 그냥 아 아이폰이라는 그 자체로서 얻는 효용이 더 있구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그런 마당에 한국처럼 천민 자본주의가 아주 발달한 나라에서 그깟 돈 더 줘서 비싼 명품 구입해서,
수많은 사회적인 효용을 얻는다면 그거만큼 개인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어디있을까요
.
어느 다큐에서 보았습니다. 도로에 경차를 타고 나갔을때와 중형 이상의 차를 타고 나갔을때의 차이를요.
경차일땐 신호에 조금만 반응이 늦어도 뒤에서 금세 경적을 울리고, 심지어 위협운전까지 당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비싼 차라면 신호에 움직이지 않아도 경적이 울리기는 커녕 뒤차가 알아서 설설 기며 비켜갑니다.

이 상황에서 과연 무리해서 형편보다 좀 더 비싼차 산다고 어떻게 그 사람을 비난할수 있을까요?
항상 어떤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 내의 맥락과 함께 이해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124 2012-10-31 15:25:48 10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4:50:52
1 eiyfchxs //그러네요 시계기 더 적절한듯.
123 2012-10-31 15:25:48 21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9:20:13
1 eiyfchxs //그러네요 시계기 더 적절한듯.
122 2012-10-31 15:16:28 0
포스 되찾은 조인성.jpg [새창]
2012/10/31 15:10:09
메이크업 코디가 안티..?
121 2012-10-31 15:15:03 10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4:50:52
저 장인이 지극히 부가가치의 창출을 낮춘것 뿐이지 (재료값과 최소한의 이득만 남기고 장인의 솜씨에 대한 값어치를 거의 매기지 않음)
비싼 명품 자체나 그걸 산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제값어치를 못하는 명품이나, 생각없이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나라가 유독 천민자본주의에 점령이 되어서 그렇지만
명품을 들고 있는 여자를 보면 무조건적으로 까는거랑, 과소비와 위화감 조성을 분별있게 비판하는것과는 차이가 좀 있죠.
남자들이 람보르기니, 페라리 이런거에 대해서 선망이 있고 무리해서 산다음에 할부금 때문에 고생하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120 2012-10-31 15:15:03 86
명품 가방의 현실적인 가격.JPG [새창]
2012/10/31 19:20:13
저 장인이 지극히 부가가치의 창출을 낮춘것 뿐이지 (재료값과 최소한의 이득만 남기고 장인의 솜씨에 대한 값어치를 거의 매기지 않음)
비싼 명품 자체나 그걸 산다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제값어치를 못하는 명품이나, 생각없이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나라가 유독 천민자본주의에 점령이 되어서 그렇지만
명품을 들고 있는 여자를 보면 무조건적으로 까는거랑, 과소비와 위화감 조성을 분별있게 비판하는것과는 차이가 좀 있죠.
남자들이 람보르기니, 페라리 이런거에 대해서 선망이 있고 무리해서 산다음에 할부금 때문에 고생하는거랑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119 2012-10-31 14:18:40 9
[안녕하세요]특허에 빠진 아버지[BGM] [새창]
2012/10/31 13:42:17
1 윗분들은 몰고가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이미 그 일종의 비정상적 사고 회로가 도박, 알콜중독 케이스와 비슷하단겁니다.
지금 저게 몇년째인데, 그저 소통 공감의 문제일까요?
118 2012-10-31 14:06:19 5
[안녕하세요]특허에 빠진 아버지[BGM] [새창]
2012/10/31 13:42:17
많은 분들이 매몰비용에 대해서 잘 고려하지 못하시는거 같은데 경제덕후로서 조금만 더 댓글을 써보겠습니다.
매몰비용의 함정에 대한 예를 한가지 더 들어보자면
1000원짜리 주식을 하나 샀는데 8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않아 큰 낙폭이 예상되지만 투자자는 원금 생각이 나니까 팔질 못하고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결국 주식은 500, 300, 100 계속 떨어지고 투자자는 800원에 팔았으면 200원 손해보고 말것을 원금을 거의 다 날리는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주식 대신 아파트를 대입해도 좋습니다.
의외로 이 함정에 빠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117 2012-10-31 14:03:05 1
[안녕하세요]특허에 빠진 아버지[BGM] [새창]
2012/10/31 13:42:17
111 김군임 // 그 자존심, 그동안 들인 비용 등등이 바로 매몰비용이죠. 더이상은 고려해서는 안되는겁니다.
116 2012-10-31 13:59:28 8
[안녕하세요]특허에 빠진 아버지[BGM] [새창]
2012/10/31 13:42:17
매몰비용은 이제 더이상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의 기회비용을 따져서 선택을 해야지요.

계속 특허에 매달릴시 드는 기회비용 - 온 가족이 벌어오는 돈, 아들의 진로, 어머니의 정신적 고통. 이득은 거의 없음
특허연구를 관둘시 기회비용 - 자신의 가망없는 꿈의 포기 정도. 이득은 모든 가족의 행복과 협력과 화목.

저분은 자신 한 사람의 가망없는 꿈이 지금 몇명의 인생을 망치고 있는지 직시하지 못하는겁니다.
가족들이 자신을 아직 놓지 않았으니까.. 끝끝내 이혼 당하고 자식들한테 버려져야 정신을 차릴지..?

어쩌면, 자칫 잘못하면 폭력만 안썼다 뿐이지 없느니만도 못한 부모가 될수도 있습니다.
115 2012-10-31 13:56:00 9
[안녕하세요]특허에 빠진 아버지[BGM] [새창]
2012/10/31 13:42:17
매몰비용 :
일단 지출한 후에는 어떤 선택을 하든지 회수할 수 없는 돈

경제학에서는 이미 비용이 지출되고 계획이 실행된 후 회수할 수 없는 매몰비용을 고려하게 되면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즉, 이미 투입된 매몰비용을 자꾸 생각하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어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 개발 사업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이미 많은 돈을 투입했다는 이유로 초음속 여객기 사업을 계속 진행시켰지만
결국 막대한 손실을 보았다.

저 아버지란 작자나, 이 게시물의 첫댓글이나 다 매몰비용 때문에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겁니다.
114 2012-10-30 20:45:53 31
[bgm] 한국과 영국엄마 비교.jpg [새창]
2012/10/30 20:35:09
M두개 저사람 언뜻 보면 맞는말 하는거 같은데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말에 교묘하게 편견이나 억측이 깔려있습니다.
그러니까 읽는 사람은 혼란스럽죠. 어떤 사람이 봤을땐 저사람 말이 맞는말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렇게 안보는 사람과는 콜로세움 열리고..
이 글에선 좀 무난한데 그 전까진 모든 글에 콜로세움 열어서 보는사람 스트레스 받게 만들고 진짜 못난 사람입니당;
제발 저사람 아이피 신고좀 받아서 못나타났으면..
113 2012-10-30 20:40:51 73
[bgm] 한국과 영국엄마 비교.jpg [새창]
2012/10/30 20:35:09
M두개의 말은 언뜻 보면 정상적이지만 역시 이번 댓글도 가치가 없습니다.
막줄에 '골 빈 여자들이 애를 기르는 것만큼 무서운 일도 없지요...'를 잘 보셨어야죠.
남편은 뭐하고 있답니까?
112 2012-10-29 20:20:16 0
진중권 행보는 통쾌하지만 그렇다고 오유랑 같은편이라 생각안했으면 [새창]
2012/10/29 20:15:13
11 호불호 정도야 원래 있었지만 토론 이후로 그 정도가 아니라, 동지의식 느끼는 분들이 늘어난거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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