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012-08-21 00:48:46
4
닉넴뭐하징// 아 제가 할까말까 하다가 오바한다고 욕먹을까봐 안쓴 얘기를 하셨네요. 용기내서 저도 거듭니다.
그렇죠. 결정적으로 유명인들의 트윗으로 유명해지기 전까지의 과정에, 그동안 아이돌들과 대형기획사들이 열심이 닦아놓은 길이 있었기에
그 결정적인 순간까지 도달하는데에 좀 더 수월했던 것이죠. 그런게 없었어도 워낙 노래나 뮤비가 독특하고 퀄이 좋았기에 결과적으로 똑같아졌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지금은 그런 요소가 분명히 있었던게 사실이구요.. 그러니까 싸이가 뜬거에 다 그런 덕이 조금씩 있으니까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밥말리의의지//
그 미개인 보듯이 보는 외국인이 자문화 중심주의에 찌들어 있는거란거, 그리고 그게 틀린 태도라는건 님께서도 잘 아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실력 미달인 멤버가 있고, 그로 인해서 결점이 눈에 보이는 정도라면
시장에서 벌어지는 경쟁원리에 의해서 걸러지고 선택받지 못할거라고 생각해요.
또 그런 애들때문에 스스로 창피함을 느끼시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네들 실력없는거랑 님과는 아무 상관 없으니까요.
창피함은 님 몫이 아니라 그네들이 느껴야 할 몫이죠.
뭐 아이돌의 정체성이 다소 모호한건 사실입니다만.. 유형이 좀 나눠진듯 합니다.
실력도 일정수준 이상 갖춘, 아티스트로의 가능성이 보이는 그룹과 그냥 시장흐름에 너도나도 뛰어들어서 내놓은 설익은 열매같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