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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6 22: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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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대댓글에 쓴 글 한 번 더 올립니다. 혹시 안 읽으실까봐 사실관계 확인하시라고요.
본인이 퍼오신 글 잘 읽어보시면 한 달 빨리 복직한다고 되어 있어요. 1월 복직이 아니라 2월 복직입니다.
방학복직은 감사대상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최근에 복직했고, 제 친구들도 복직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 복직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교감과 대화도 해봤습니다.
이번 설이 1월이라 설 상여금이 1월에 나옵니다. 2월은 특별히 붙는 수당이 별로 없어서 다른 달보다 월급이 적었으면 적었지 많지 않아요. 그리고 봄방학은 학생들에게나 있는거지 교사는 출근해서 다음학년도 교육과정도 짜야하고 할 것 많아요. 조언해주신 그 분이 교사가 맞는지 의문이 드는데요.
제가 보기엔 자기가 맡은 반이니 마무리하고자 하는 책임감이 더 크지 싶은데 원글자님이 오해하기 딱 좋게 글을 쓰셨습니다.
장한 학생들이 정든 교사를 떠나보내기 싫어 교육감까지 찾아가 서로서로 대화로 잘 풀어낸 미담인데 문제화 시키면 이렇게도 할 수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