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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6 11: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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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글 잘 봤습니다.
누추한 제 댓글을 찾기 위해서 수십 번의 다음 페이지 버튼을 클릭하셨을 텐데 본인인 저도 해당 댓글 페이지를 찾기 위해서 귀찮고 힘든 일이었는데 …
제가 작성한 댓글을 좀처럼 지우는 일이 없는데, 해당 페이지를 보니 아마도 정봉주 여대생 성추행 건으로 오유 회원님들과 날 선 공방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당시만 해도 정봉주 씨를 지지하는 분들의 주된 논리가 “여대생을 따로 만난 게 무슨 큰 잘못이냐” 였고,
저는 “여기가 무슨 프랑스 Paris 냐? 대중 정치인이 딸 뻘 되는 여성의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개인적으로 호텔 로비에서 만나는게 한국 사회에서 용인해 줄 수 있는 도덕성이냐? 당신들 딸이 학교 끝나고 개인적으로 선생님이나 아버지 뻘 되는 사람을 호텔 로비에서 만난다면 용인해 줄 수 있냐?” 는 논리로 반박했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이런 공방이 오가가면서 몇몇 회원들과 격해져 도를 넘는 댓글을 주고 받았고 후에 제 자신이 좀 심하게 비아냥과 비꼬는 듯한 댓글을 드린 것 같아서 지운 것 같습니다.
아마, 글 주신 분이 아카이브로 남긴 글도 지금 보니 정봉주 건에 대해서 비꼬기 위한 댓글로 보이네요.
한가지 추가적으로 글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평소 게으르기도 하고 선입견을 갖게하는 것 같고,
글에 대한 평가는 현재 내가 보고 있는 글에 국한해서 해야지 자칫 사상 검증이 될 수 있어서 회원 개인에 대한 메모를 하지 않았는데 그런 생각이 아주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