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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6: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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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지역 시민단체가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 뺑소니와 사기·음주운전 등 시민들이 용납할 수 없는 부적격 후보 6명을 선정, 발표했다.
부천YMCA·부천YMCA·부천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 국민의힘 5명과 더불어민주당 1명 등 6명은 시민이 뽑으면 안되는 부적격 후보"라고 26일 밝혔다.
전과기록이 있는 부천에 출마하는 후보자가 총 21명으로 이 가운데 전과 3건은 5명(국민의힘 3명, 민주당 2명), 2건은 4명(국민의힘 3명, 정의당 1명), 1건은 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민단체는 뺑소니와 사기, 음주운전 3건, 전과기록 2건 이상인 후보자 중 소명자료가 부실한 후보 5명을 선정·발표했다.
시민단체가 선정한 부적격 후보를 보면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는 음주운전으로 3번 적발됐다.
부천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두례 후보는 음주운전과 사기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국민의힘 이병국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기록이 3건 있다. 국민의힘 송원기 후보는 뺑소니와 무면허운전이다. 민주당 손준기 후보는 음주운전 2번과 상해 등 전과기록 3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