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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9: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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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서 끝장을 보게 만드는 자식은, "극복하지 못한 내 꼴 중 내가 싫어하는 꼬라지"를 딱 닮은 자식 아닐까요? 나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통으로 달고 사는 꼴을 보면 참 만감이 교차합니다. 인류나 국가를 멸망의 위기에서 구해야 할 위치에 있지 않다면, 최대한 많은 시간 곁을 지키며 헤치지 않고 지켜 봐 주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참. 언니가 너 싫다는 말을 곱게 돌려서 해 주는 거 맞죠? 충청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