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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09: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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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울 마을에 아는 누나가 목매달아 자살했음. 혓바닥 돌출되고 암튼 진짜
죽었다고. 어른들 하는 말 다 들었음 너무 무서워서 막 울고 그랬음. 나한테 너무 잘해주고 잘 놀아줬음..
구급차오고 병원에 실려 갈때 까지도 사망이였고, 사람들이 유서 보면서 .. 이 ㅅㄱ나쁜놈이네
그러면 윗 마을에 사는 형 욕하는 것 들었음.그런데 ㅡㅡ;;
그런데 병원에서 시체 사라짐. 그래서 마을 사람들 난리남..유족들 자살한것도 억울한테
더 열빡처 버림...그 누나 엄마 마당에서 데굴데굴 구르시면서 울고 불고 난리나고 그거 말리는 사람들
암튼 마을 또 한번 뒤집어짐 경찰차 3대가 넘게 와 있고 막 그랬음.
갑자기 택시한대가 막옴 (1980년대) 거기서 그 누나 아무렇지 않게 내림. 주머니에서 돈꺼내서 줌.
내가 다 봤음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택시에 내려서 집으로 들어감..
마을 사람들이랑 부모님들 어이 없어서 다 그냥 처다 봄 그때 병원에 같이 갔었던 유족 아니 가족들도
갑자기 택시 타고 다 들어오는 것도 봤음.
그리고 두달정도 지났고, 마을 사람들이 그 누나한테 엄청 잘해줌.. 먼저 인사하고 먹을 것도 주고 .
남자도 소개 해주시고, 그리고 아무일도 없는듯 누나도 우리들한테 먹을 것 사주고 재미있게 놀아줬음
내가 7살 때 있었던일임....기억이 생생함.
이야기가 엄청 길어 졌는데 .. 난 그래서 사람죽어도 ... 살아 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음.
그래서 이 글 봤을때 진짜 처럼 느겼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