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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3 2019-02-03 14:07:06 25
산불에서 구조 [새창]
2019/02/02 16:01:17
엄마가 무사히 탈출했으면 저 사람들이 더이상 무사하지 않게 돼버렷...
7052 2019-02-02 19:58:08 55
프로그래머의 아내 [새창]
2019/02/02 13:04:44
결론은 아내가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하는 것이로군요.
그래야 공돌이 남편을 잘 프로그래밍하죠.

if(금요일에는) 퇴근할때 치킨 맥주 사와;
if(기념일에는) 꽃이랑 케이크 와인 사와;

그냥 이렇게 하면 꽃 치킨 케이크 맥주 와인 이렇게 안 어울리는 조합 다 사올지도 모릅니다. 이럴때를 위해 예외처리를 해줘야죠.
if(기념일이 토요일이면) 치킨은 생략;

근데 만약
if(내가 혹시 눈물 흘릴때면) 안아서 달래줘;
if(내가 화났으면) 그냥 풀릴때까지 건들지 말아줘;

이래놓고 어느날 눈물 흘리면서 화내고 있다면?! 에러를 뱉어내는 겁니다.

무한 루프나 스택 오버플로나 null값 참조 등등 다양한 에러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인내하며 디버깅하고 때마다 리펙토링 하고 유지보수하고....
7051 2019-02-02 15:44:13 19
에헴! 다들 비켜라 화석 나가신다!! [새창]
2019/02/02 13:24:56
와.. 아재 그때도 인터넷 있었어여?
7048 2019-02-02 12:15:01 7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갔습니다! + 인터뷰 기사 첨부 [새창]
2019/02/02 02:24:53
문장의 목적어가 빠졌네요.

나 오늘 오늘 밤은 어둠이 (곰나으리님을) 무서워해요

어둠에 황동봉 꽂고 순접 붙이셔서 물리치실 기세..
7047 2019-02-02 12:12:46 10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결정적인 증거.ytb [새창]
2019/02/02 08:26:39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종교가 훗날 지배체제를 위한 강력한 도구화 된 것도 사실이기는 하지만, 인류 초기의 원시 수렵 채집 공동체에서는 굳이 종교를 이용한 권력체계까지는 필요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혈연 공동체였기에 연장자 원로들과 족장 역할의 가장,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대대로 전승하는 그 씨족만의 가족문화, 터부 같은 것으로 충분히 통제가 가능했을테니까요. 이것을 넘어서서 통제가 어려울 정도 규모의 공동체로 발전하는 것은 식량 생산 능력이 따라주지 않았기에 불가능 했을 겁니다. 자기 혈족들조차 일정 규모 이상 불어나면 일부는 굶어 죽어 도태되어야 하는 판국에 외부인을 쉽게 받아들일 수는 없었을테니 공동체는 거의 항상 혈연 공동체로만 유지되었을테고, 그렇다면 가족 중 큰 어른을 중심으로 한 가풍과 가훈만으로도 충분히 통제가 되었을테니 종교를 굳이 구성원 통제 수단으로 활용할 필요는 없었을 겁니다.

오히려 이런 원시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원시종교가 점점 체계를 갖춰 종교로 발전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연에 대한 두려움, 궁금증, 호기심, 그리고 생존 스킬을 자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각종 터부들(밤에 숲 깊숙히 들어가면 위험하다=>밤의 숲 속에는 악마, 괴물이 산다) 이런걸 종교로 만들어 자손에게 전승하던게 체계를 갖추고, 여러 원시공동체들이 이리저리 마주치고 갈등하고 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종교를 믿는 공동체끼리 서로 합쳐져서(예를 들면 곰신을 믿는 부족과 하늘신을 믿는 부족이라던가..) 종교적 공동체를 만들었다가 늘어난 인구 유지를 위해 농경을 발달시키는 식으로 말이죠.
7046 2019-02-02 12:00:49 5
신이 지금의 인간을 만들었다는 결정적인 증거.ytb [새창]
2019/02/02 08:26:39
아직 발굴과 조사가 한참 남았다고는 해도 괴베클리 테페의 예를 봤을때 인류의 집단 정착과 종교의 선후 관계에서 종교가 먼저(집단 정착의 원인이 됨)라는 이론도 상당히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일단 인류도 다른 유인원과 마찬가지로 원시 혈연 공동체는 이루고 살았었죠. 이런 소규모 혈연 공동체는 인류 외에도 여러 동물들도 갖고 있습니다. 사자들의 무리인 프라이드만 해도 그렇죠. 인류가 동물과는 달리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이런 원시 혈연 공동체를 떠나, 가족이 아닌 전혀 일면식도 없던 타인들이 뭉쳐서 거대한 공동체를 이루게 되면서부터 가능해진 것이죠.

문제는 인류가 굳이 이런 비혈연 거대 공동체를 형성하고 모여 정착해야 했던 이유가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원시 수렵 채집 생활 수준에서는 거대 공동체가 오히려 방해만 됩니다. 수렵, 채집 수준으로는 일정 지역 범위 안에서 먹여 살릴 수 있는 인구 수가 극도로 한정되기 때문이죠. 먹일 입이 늘어나면 수렵과 채집으로는 한계가 생겨 굶어죽는 공동체 구성원이 발생할 것이고, 이렇게 해서 자연 도태되며 공동체 인원 수가 자동 조절됐을 겁니다. 단순히 수렵 채집 사회만으로는 다른 공동체와 갈등, 전쟁이 벌어져 상대 종족을 노예로 잡아온다 하더라도 먹일 것이 부족해 이내 식량난에 시달리게 되고 말죠. 그래서 남성은 죽이고 종족 번식에 도움되는 젊은 여성만 끌고 오는 식의 전쟁이 벌어진겁니다. 수렵 경제 수준으로는 노예를 부릴 여력도 안되기에 간혹 부족간 전쟁이 나서 상대 종족을 사로 잡더라도 거대 공동체로의 발전이 이뤄질 수 없었죠.

결국 거대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는 농경이 발달되며 경제 체제가 급변한 후 좁은 영역 안에서 많은 인구을 먹여 살릴 수 있게 된 이후에나 가능해진 것입니다.

전통적인 학자들의 견해는 농경 그 자체가 인류로 하여금 거대 공동체로 모일 수 있게 만든 원인이 되었을 거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모이고 난 후 잉여 에너지로 계급이 생기고 종교가 발생하고 그런 거란 주장이었죠. 하지만 여기도 의문점은 많이 남습니다. 농경은 생각보다 매우 노동집약적인 산업입니다. 일단 노동력이 많이 모일수록 식량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지 적은 노동력으로 시작하면 효율이 엄청 떨어집니다. 특히나 비료 발명 이전의 원시 농업은 소수 노동력으로 시작하면 채집 수렵보다도 식량 생산 효율이 떨어질 겁니다. 그럼 여기서 딜레마가 생기죠. 일단 일정 규모 이상이 모여야 농업의 효율과 효과가 생기고 농업을 위한 각종 기술, 과학 발달이 가능해지는데(기본적인 치수, 측량, 날씨와 계절과 천문 등등 농경 기술 발달을 위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명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이게 없으면 농업의 생산 효율은 엄청 떨어지고요) 농업이 그 자체로 인류의 거대 공동체 집단거주의 원인 촉발점이 되려면 최초 어느 원시 혈연 공동체는 굳이 더 효율적인 수렵 경제를 버리고 자신들의 생존의 위협을 무릅쓰며 비효율적 원시 농경에 매달렸어야 한다는 소리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인력이 부족해져서 다른 종족을 침략해 흡수하고 노동력을 불리고... 이게 가능했을까요?

오히려 거꾸로 생각한다면 더 나은 답이 될 수도 있겠지요. 뭔가 인류가 다른 어떤 요인에 의해 원시공동체끼리 모여 살며 더 큰 거대 공동체를 만들게 되었는데, 커진 규모의 공동체가 먹고 살기에는 수렵과 채집으로는 한계가 명확했기에 더 나은 식량 생산 방법을 찾아보던 중 농경을 채택하여 발전시켜보다가 농업의 발달+노동력 증가로 인해 농업의 식량생산 효율이 임계점을 넘어 대폭발, 이쪽 시나리오가 오히려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처음 말씀 드린 괴베클리 테페의 발굴 의의는 현재까지 발굴된 가장 오래된 문명과 현대 사이의 간극보다 그 문명과 괴베클리 테페 간 간극이 더 큰 초고대 종교유물이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종교의 발생으로 인해 인류가 모여살게 된 것이 먼저이고, 그렇게 모인 인구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경 발달이 어쩔수 없이 뒤따르다가 농경 기술 개발이 어느 수준 이상 돌파하며 폭발적 문명발달이 가능해졌다는 가설이 세워집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문글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 본문 글은 바로 이 가설에 대한 근거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7045 2019-02-02 06:57:31 1
대륙의 소매치기 [새창]
2019/02/01 18:22:09
바이크 직거래 방법에 관한 교육 영상인가요?
7044 2019-02-02 06:50:51 16
네이버 모바일 메인에 갔습니다! + 인터뷰 기사 첨부 [새창]
2019/02/02 02:24:53
사람 머리에 개념부분이 파손된 제품입니다.

양심 부분은 아예 떨어져나가 분실된 상태네요.

일단 머리통 부분에 황동봉을 박고 순접으로 개념의 형태를 잡아줍니다. 주변과 비슷한 색을 칠해서 완성! 그런데 원본 캐릭터가 남 호구 잡아서 공짜 사기 이익 취하는 캐릭터라 두피 부분에 벗겨짐 효과가 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거친 붓으로 적절한 살색 웨더링을 더해 준 후 유광 마감을 하면 완성!

마음 속 양심이 떨어져 나간 부분은 완전히 동일한 복구는 불가능 하기에 일단 급한대로 대체품을 만들어 봤습니다. 양 손목을 모아서 황동봉과 철사를 적절하게 섞어 만든 것으로 묶은 후 은색으로 칠해 줬네요. 크롬 은색 도색 후 유광 클리어 마감을 하면 상실된 양심을 대체해 줄 은팔찌 완성!
7043 2019-02-02 06:40:55 5
(혐주의) 다리에 화상입은 여자친구 [새창]
2019/02/02 02:40:07
해설:

(남의) 수익 보게만 해드리겠습니다.

주식, 코인 호구방이며

호구 30명만 받을게요

저급 세력에 당해주실분 모집 방

다른 방에서 호구짓하지 마시고 이왕이면 내 방에서 나한테 호구짓 해주세여

입장하는 순간 차원이 다른 호구짓을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7042 2019-02-01 08:24:24 4
게임하는 아들을 이해해보려는 부모님 [새창]
2019/02/01 00:24:39
아들이 하는 게임을 이해해보기 전에 본인이 먼제 꼐임을 해보셨어야 아들을 보건 딸을 보건 하지요 거 참...
7041 2019-01-31 22:30:42 0
어떤 두바이 소년의 긴 하루...짠하네요.. [새창]
2019/01/31 17:48:48
저런거 보면 내가 단짠단짠해짐...

고단하고 짠하고 고단하고 짠하고...
7040 2019-01-31 08:07:46 4
노래 부르다가 이런경험 있으신분? [새창]
2019/01/30 23:28:53
출생의 비밀: 학교 선생님편 ?!
7039 2019-01-30 22:39:01 6
[새창]
방사능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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