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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3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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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그 당시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있었다는 거죠.
인물들의 외모는 완전 상향 평준화되어 나왔지만.
하지만 아직도
불의에 항거해
쿠테타를 일으켜 군대를 돌이켜서
상관들을 해치고 다니던 인간들과 싸우다 사망하거나
불명예를 입은 분들 중에
아직도 명예회복 즉 복권되지 않은 상태의 분들도 있고
대중들의 기억 속에 잊혀지거나 역사 속에 너무 숨겨진 분들도 있죠.
영화 내용 상황에 탄식만 하지 말고
21세기 됐음에도
아직도 당시의 불의가 걷히지 않고 있음을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심지어 지난 주에는
예비역 장성 출신 늙은이들이
서울시 한복판에서 전두환 찬양 집회를 열고
태극기 부대를 앞세워 선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독립운동 시기이고
민주화운동 시기인 것입니다.
역사적 큰 굴레를 여전히 벗지 못하고
해결되지 않은 역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후세들도 겪고 있는 겁니다.
이를 느끼고 있는 후세들이 있고
2찍들 처럼 역사의식은 커녕
왜곡된 역사에 의한 사고방식을 가진
개쓰레기 후세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