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까지는 아니라도 경상도 전체적으로 2찍들의 세상입니다. 6대4 라고 보는 건 대도시 그것도 일부 지역이고 대부분은 7대3에서 시작한다고 보면 되죠. 이제 얼마나 2찍의 광풍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내년 총선에서 확인되겠죠. 그리고 국힘이 전라도 까는 건 일본놈들이 과거사를 두고 대한민국을 까는 것과 같은 겁니다. 경상도인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독재 정권 거의 50년을 정책적으로 차별받아온 지역이 전라도입니다. 지역감정의 피해를 받았지만 민주 세력의 보루였던 지역과 경상도 지역을 같이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음식의 가치를 좋다 나쁘다로 평가하는 것 안 좋은 것이지만 이건 그냥 잔반처리 수준의 음식이네요. 김밥 자체로 훌륭한 음식인데 의미를 굳이 부여해가면서 비빔밥으로 사먹어야 하나 할 정도의 먹거리네요. 김밥 자체로도 잘만 만들면 요리 수준이 되기도 하는데 이건 아무리 유래가 있는 것이라도 개인적으로 볼 때 식당 음식으로서는 그다지... 뭐, 팔린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요. 집에서 김밥 남은 걸로 언젠가 한 번씩은 이 식당처럼 해서 먹어본 사람들도 꽤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