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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2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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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본도 감독의 연출도 실감나는 게 아니라
경찰서에서 사랑연애하는 이야기에 경찰하기 힘들다는 액션만 들어감.
보면 대한민국 최고 우범지대의 지구대보다
큰 사건을 지구대 경찰들이 손수 맡음.
크다 싶으면 조서 얼른 잘 꾸며서
경찰서 형사계 교통계 쪽으로 사건을 얼른 넘기는 것이
지구대 경찰의 최고 덕목인데
마치 지구대 경찰 어벤져스 드라마를 찍는데
지구대에서 눈물 흘리고 연애하는 드라마를 찍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