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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13: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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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면오백원/ 전 딴지가입을 아주 오래오래 전에 했드랬어요.
김어준의 2002년에 노통을 비롯 대선 후보들을 뽕빨 인터뷰 하는 것을 거의 실시간으로 읽었고
2002년 월드컵 때 "우리는 '강'하다"라는 티셔츠 만들어 파는 것도 봤지요.
"차카게 살자"라고 쓰여져 있는 팔뚝 모양 베개 만들어 파는 것도 봤고 그 베개 로고의 유래도 읽었지요.
황우석 논란으로 딴지가 난리나는 것도 봤고 김어준이 뜬금없이 심형래에 꽂힌 것도 봤어요.
고우영 삼국지도 거기서 봤고 안희정의 외숙모님이시기도 한 딴지관광청 필진 제주도 슈리슈바님의 열혈한 팬이었습니다.
2010년에 딴지가 해킹으로 데이타 다 난리고 재보수할 때 본의 아니게 회원 탈퇴가 된 후 다시 가입하진 않았지만요.
결론은 김어준의 미운짓 고운짓을 20년 가까이 봤다는 거네요.
우끼고 자빠진 현실의 똥꼬 깊숙히 똥침을 날리겠다던 김어준.
그 자신이 우끼고 자빠진 현실의 일부가 되었네요. 누군가는 깊숙히 똥침을 날려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