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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15: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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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연사에 '모든' 생물은 이렇다. 라고 일반화 할수 있는게 있긴합니까? 논리를 배울때 예외가 있으면 그 주장은 거짓이라고 배운것같은데.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애초에 '인간은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 행동을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는 학문인거지, '그래서 모든 인간은 항상 그렇다'라고 일반화하기엔 어려운 학문입니다. 당장 개만 보더라도 '습성'은 있지만 개개인의 성격은 다 다릅니다. 암캐는 발정나면 우는 습성이 있고 수캐는 발정나면 아무나 덥치는 습성이 있지요. 모든 수캐가 오줌으로 영역표시를 하는데 그것을 성격이라고 하지않지요. 개중에서도 동물농장에서 볼수있눈 무언가를 잘하고 못하는 개가 있는데 그것을 모든 개의 습성이라 하지않지요. 운전을 잘하는 남자가있고 못하는 남자가 있고, 운전을 잘하는 여자가 있고 못하는 여자가 있고. 개개인의 능력의 이유를 성별에서 찾으려하면 말이 안돼죠. 운전을 못하는 것을 여성의 습성이라 하기엔 웃기지않습니까? 여자라서 운전을 못한다는 말이 참이되려면, 난 여자니까 운동을 못한다는 말도 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떤 능력이 상대적으로 남(다른사람)보다 딸리면 잘하려고 노력해야하고 그것을 지적해야지, 무슨 성별로 무능력함에 대한 핑계와 지적을 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