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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17: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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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또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영배 성북구청장, 차성수 금천구청장,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등 내년 총선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참여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을 따로 만나 "지역 사정에 따라서 총선에 나가고자 하는 취지를 이해하지만 현역단체장의 사퇴후 출마가 당에 부담스러운 일이고 나와 가까운 사람들이 먼저 헌신하면 좋겠다"며 불출마를 요청, 불출마 확답을 받아냈다.
이와 함께 비주류로부터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윤건영 특보 등 핵심측근 3인방에 대해서도 총선 불출마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대변인은 "이 세 분이 이미 불출마 입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 일각에서 계속 출마설이 도는 상황을 의식해 근거없는 측근 챙기기 오해를 직접 해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의 이번 조치는 각종 논란에 휩싸인 노영민-신기남 의원과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친노인사들에 대한 강도높은 제재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으로, 읍참마속 후속조치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