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
2017-04-18 16:50:05
0
이건 제 경험상인데
남케로 하는 사람과 여케로 하는 사람은 조금 게임 성향이 다릅니다.
남케로 하는 사람은
남자케릭터 = 나자신 (여자인 경우 여케함)
강한적과 싸우는걸 매우 선호함,
탱커 역할 같은거나 혼자서 막강한 적과 싸워서 이기는 것을 선호
매우 저돌적이고 강력한 플레이를 선호함 (전장에서 미친듯이 처럼 달려듬)
적의 공격을 맞으면서, 최전방에서 싸움
여기에 컨까지 받혀주면 옆에서 보면 광전사 처럼 싸우면서
이해하기 힘들정도의 플레이로 상대방에게 공포를 안겨줌
각렬한 전투스타일 선호
여케로 하는 사람은(단 남자일때)
여자케릭터 = 내가키우는 아이 보호대상
케릭터가 맞거나 죽는 것을 매우 싫어함
어느정도 냐면 케릭터가 맞거나 죽는 것을 싫어한 나머지
탱커를 기다리기 위해 1~2시간씩 기달림
(제 입장에서 미친짓 차라리 내가 탱커해버리지;;; 파판14 1초 매칭 탱커만세)
아니면 컨으로 이모든 것을 승화시켜 케릭이 거의 안맞고 이기는 방향으로 컨트롤함
원거리 혹은 회피형 딜러 혹은 힐러 계열
반대로 남케 위주로 키우는 사람도 여케 위주로 할때가 있음
택틱스 게임같이
내가 지휘를 하고 케릭터들이 나가서 싸운다는 느낌일때는
능력치가 차이가 일정이상 나지 않는 이상 여케를 선호함
특히 이쁜여케 혹은 사연있는 여케를 선호함
다크소울에서도
중갑덕지덕지 특대검 혹은 해머는 거의 남케(한두대 맞아주고 목을 따버린다 계념)
회피 위주의 단검 패링 뒤잡, 원거리마법 플레이어 중에 여케를 좀 봤음
(다크소울 2에서 제밥들이었음, 무작정 치고들어가서 시간차 공격하면 회피타이밍 어그러지고 그레이트소드 연타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