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7
2016-08-03 16:06:45
0
예전에 대학다닐때 노동운동 대모에 참가한적이 있습니다.
각 노조 대학 깃발이 기차역 앞에 세워져 있었고
경찰들은 당시 2층? 3층? 건물위에서 요즘 아이돌 촬영할때 쓴다는 망원경같은 카메라로 노조에 참가한 사람들 얼굴을 찍었죠
그게 찍히면 점점 데이터화 되어서 주동자 라고 찍혀서
도망다녀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도망다니느라 다리가의 상처가 곪아서 터져가지만 병원에 못가던 친구 얼굴이 생각나내요
잘지내고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