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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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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무도에 할머니가 몰래 버려서 입양된 딸 찾아갔던 사연 나왔을 때 베오베에서 본, 입양된 사람들이 부모 찾는 거 통역해주시던 분이 쓴 현실적인 글이 생각나네요
자기가 버려서 (뭐 형편이 도저히 안되서 그런 사람들도 있다지만 자식 입장에선 버린 게 맞으니까요) 타국이만리에서 인종도 다른 가족들과 적응해서 살게 된 자식들이건만,
찾아서 연락되고 나면 별의별 부탁을 다한다잖아요. 넌 거기서 돈은 얼마나 버냐, 놀러가도 되냐, 친척 누구 유학 보내고 싶은데 봐달라 등등
버렸던 자식한테도 부탁하는 사람들인데 그냥 친척들에겐 오죽할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