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48
2019-05-24 13:23:38
0
제갈량이 '산 위는 다 보이니 좋긴 한데, 가정 잃으면 끝장나니깐 목 좋은데 잡아서 농성해. 고립되면 끝장이니깐 어디 올라가지 말고 말 잘 들어라?'
하고 가장 믿음직하고 머리 좋은 마속에게 진지구축과 방어를 맡김.
하지만 마속은 '음 제갈승상 말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적이 잘 보여야 대응이 빠르지!'
하며 산 위에 진지를 쳤고, 가정은 문세윤 한입만 하듯이 순식간에 원쌈당함.
제갈량은 '하... 씨X발, 왜 그랬냐 진짜ㅠㅠㅠㅠ 머리 좋은 놈이 왜 이딴 실수를...' 하며, 유능한 인재를 벌하는게 너무 아쉽지만 군율을 지키기 위해 마속을 처형함.
아쉽고 슬픈 마음이 크지만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속을 처형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읍참마속'의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