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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21: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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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우리나라 심의규정'이란건 없어요.
아시다시피 게임 심의는 '게등위'가, 영상물은 '방통위'가 하죠.
그리고 심의 규정은 각 기관이 정한 기준으로 해요.
국가가 일일이 참견하면 창작의 자유를 침범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알아서 잘 컨트롤 할게! 대신 기준 확실히 세워서 빡시게 할테니까 법으로 터치하진 마삼!'하는거죠.
가끔 영화같은 경우 '이게 왜 청불이지?'싶은 거나 반대로, '이게 청불이 아니라고?'싶은게 있잖아요.. 심의는 기관의 몫이고 법으로 강제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수상한 고무줄 심사 같은 부작용도 있는 겁니다.
아마 애니맥스는 심의 한 번에 편하게 통과하려고 그냥 칼 대는 것 같네요. 언제나 청불이냐 아니냐의 줄타기가 젤 어려우니까여. 그보다 윗단계 줄타기는 방불이냐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