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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7 13: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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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를 많이 보면 동명이인이 많아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로씨아 소설은 반대의 경우가 많아서 헷갈림.
분명 한 사람인데 이름이 많음...
예를 들어 주인공 '1'이란 인물이 등장하면
'2'라는 사람은 '1'을 본명인 A라고 부름
'3'이라는 연인은 '1'의 애칭인 B라고 부름
'4'라는 친구는 '1'의 어릴적 이름인 C라고 부름
'5'라는 지인은 '1'의 성인 D라고 부름
'6'이라는 동네사람은 '1'의 아버지의 아들이란 의미로 'E'라고 부름
'7'이라는 고향친구는 B+C+D를 합친 'F'라고 부름
나중에 보면 등장인물 H, L, M이 무슨 사고를 쳤는데 뭐가 이상해서 보면 이것도 주인공 '1'임.
등장인물이 5명인 소설을 살펴보면 이름은 40개가 나옴.
대학때 과제땜시 러시아소설 몇 개 보다보다 빡쳐서 '이새끼들은 애초에 이름이 왜 필요한거냐'며 극대노했던 경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