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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5: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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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맛탱이 간지 한참 되었습니다. 창립자 아재도 '그린피스 노답임(절래절래)'하고 있어여..
창립자 아재가 말하길 초창기 그린피스는 거의 공돌이 집단이었다고 해여. 화학쪽이나 환경공학 전공하던 분들이라 환경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의 원인이 뭔지, 얘가 왜 문제인지, 대안은 있는지, 등을 공학적으로 접근하고, 설명하고, 규제를 위해 정부를 압박하는 식의 운동을 했었다고 합니다.
근데 정부를 압박하는 재미에 맛들린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성격이 변질되기 시작했고, 공학적 분석에 의한 운동이 아닌 로비질을 해대니까 처음 뜻을 같이했던 공돌이 분들은 거의 다 떠나고 창립자도 나옴.
지금은 탄소배출량 줄이자면서 지구에서 '탄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 원소인지는 모르고 '나쁜건 줄여야 해! 빼액!'하는 식의 수준이라고 까더군요.
그린피스의 업적들을 전부 똥으로 치부할 생각은 없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현재 그린피스의 움직임은 자기 업적들을 스스로 똥통에 쳐넣고 있는 수준입니다. 지들이 그 길로 가겠다는데 뭐 별 수 있나여...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