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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4 21: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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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은 어제 멱살 잡고 싸웠어도
결정되고 나면 툭 털고 악수하고 그래야지.
당이라는 게 우찌 다 한마음이겠냐?
당에는 여러 정파들이 있고, 그 정파 속에서도
개개인의 생각이 다른건데.
그래도 같이 당을 하는 건 힘 모아서
정권창출 하는 게 제1의 목적 아니겠냐?
자당 대선후보 선출 후 첫 의총에 불참하는 거는
국회의원 씩이나 되는 것들이 하는 짓 치곤
너무 옹졸한기라.
어제 안희정이하고 밤새 통음 했을 수도
있겄제. 그래도 불참은 아이지.
너그는 그릇이 고만치라는 걸 다른 사람들에게
다 보여삔기라.
그래 갖고는 정치 못하니라.
다음에 너그들이 도와달라고 하면
미쁜 마음으로 도와줄 수 있겄나?
다음에 혹시 너거가 뭐라도 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 있겄나?
그리 살거모 정치하지말고
산에 가서 칡뿌리 파묵고 살아야제
억수로 옹졸한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