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장의 인용문이 요한복음 8장 12절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자는 어두움에 다니지아니하며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입니다. 앤디의 인용문은 마가복음 13장 35 절 그러므로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녘일지 한밤중일지 닭이 울 무렵일지 이른 아침녘일지 너희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고
교도소장의 인용은 말씀하신대로 자신을 빛(예수)와 동일시 하여 내가 빛이니 내 말을 따라야 네가 편할 것이다라고 회유하는 것입니다.
앤디의 인용에서 집주인은 바로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마가복음의 무화과나무의 비유로 시작되는 이 13장 28~37절의 말씀은 세상의 종말이 가까웠으니 정신차라리는 내용입니다. 34절 가령 사람이 집을떠나 타국으로 갈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때엘런지,밤중엘런지 닭울때엘는지 새벽엘는지 너희가 전 내용인 34절의 사람이 35절의 집주인입니다.
여기서 교도소장은 집주인이 아니라 그 앞절에 나온 문지기입니다. 교도소의 죄수들을 총광하는 교도소장이라고 해도 모든 사람의 주인인(기독교인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문지기에 불과하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앤디는 교도소장에게 너는 집주인이 아니라 문지기니 '니 주제를 알아라' 라는 말을 한 거지요.
자연침대/ 일제 36년 동안 우리가 독립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독립운동가들 마저도요. 안될 것 같다고 포기했다면 단언컨대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희망은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알 수 있고 가능성이 없다고 포기한다면 미래는 절망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