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2015-04-06 19:34:39
2
불교가 국교였던 고려도 결국엔 불교를 정치를 이용하는 데 썼고,
로마제국 황제 부정하던 카톨릭도 유럽사를 보면 결국엔 정치로 악용되죠.
원래 다 그런 흐름입니다.
세종대왕은 세계사적으로 가도 성군이고(예술, 문화, 종교, 학문, 농학 안 건드린 게(?) 없었죠.)
세종대왕 전인 태종서부터~성종까지, 솔직히 세종대왕이 넘 사벽이라 잘 안 보여서 그렇지
백성들을 위한 정책들 많이 폈습니다.
조선 후반대엔 영, 정조 있고요.
조선 왕조 500년 꽁으로 버틴 거 아닙니다.
반도 특성 상 외적들 자꾸 들어와 난장판 되게 되어있는 데
그 사이에서 고유 문화, 문자 만드는 거 쉬운 일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