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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2 10: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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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커시면 극토벌전같이 난이도 높은 곳은 초행을 꺼려하는 분위기가 있긴 합니다. 왜냐하면 탱 한명이 초행인데 그 탱커가 죽으면 극토벌전 같은 곳은 그냥 클리어가 불가능하니까요.(딜러는 4명이라 한명이 죽어도 어찌어찌 클리어가 되지만 탱/힐은 한명이라도 죽으면 극토벌전은 거의 클리어하기가 힘듬)
불친절한 유저가 아주 없지는 않은데, 특히 랜매같은 경우, 극시바처럼 고난도 토벌전은 초행도 있고 하면, 클리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랜매로 아이템을 먹으러 온 사람들은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그래서 랜매는 3트라이만 해보고 안되면 포기투표합니다.) 극토벌전이나 8인 최상위 레이드 말고, 그 이하 대부분의 던전/토벌전은 왠만해서는 한두명 죽어도 거진 다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라서 대부분의 경우, 랜매로 가서 죽거나 해도 그렇게 뭐라고 하는 유저는 거의 없습니다.(초행이면 더더욱 뭐라고 하진 않아요.)
저같은 경우는 극토벌전이나 8인 최상위 레이드에 갈때는 기믹이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공략을 보고 가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파티찾기에 트라이팟 모집에 참여해서, 연습하거나 파티찾기에 트라이팟이 없으면, 아예 제가 파티찾기에 트라이팟을 올려놓고, 대도시 외치기로 사람들을 모아서 연습을 두세번 가고, 기믹에 익숙해지고 클리어 할만해지면 그때 랜매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