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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2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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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봤을때는 이 할아버지는 게임을 포기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 할배가 주최자라는걸 알게 되니... 이건 복선과 함께 할배 입장에서도 옳은 결정임.
사람들이 죽음앞에 두려움을 느끼는건 당연한 것이고, 그러다 보면 적어도 한번은 포기를 생각하게 됨.
저기서 그냥 계속 게임을 진행해도 다음 게임에서 또 나가고 싶다고 투표하자 할꺼고, 그걸 또 어떻게 넘겨도 또 투표하고....
이럴게 뻔해서, 차라리 한번 나갔다가 진짜 할 사람만 다시 불러오는게 이득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