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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07 14: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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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때 부터 개, 고양이, 돼지, 토끼, 닭, 소... 등등을 키우는 집에 살아서,
나중에 결혼하면 꼭 동물 좋아하는 ㅊㅈ를 만나야지.... 했었는데,
현실은, 마눌이 동물을 질색해요... ㅡㅡ;;;
왜그러냐 물어봤더니 자기도 모르겠다고.... 움직이는 동물이 너무 무섭다네요.
장모님께 여쭤봤더니 어릴때 개한테 물린적이 있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기억도 못해요..... ㅋ
그래서... 저도 그제서야 알게되었네요. 동물을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다는걸......
전 동물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특히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만 보면 환장을 하는데,
마눌님도 고양이라면 환장(?)을 해요... ㅡㅡ;;;; ㅋㅋ
지금은.....
만약 목줄 풀린 개가 우리 가족에게 그냥 다가온다면 물론 제가 막아서서 쓰다듬 해줘서 돌려보내겠지만.... ㅋ
그 목줄풀린 개가 우리 가족에게 위협을 가한다면..... 그 개는 제 손에 죽어요....
사랑하는 개를 위해서, 목줄을 꼭 채우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