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문의하시는걸 보면 자신도 확신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기확신이 없으면 부모말을 따르는게 좋습니다 왜냐면 부모말을 어겨서 발생할 수 있는 일(예 이혼 등)에 대해 감당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죠 어떠한 문제가 생겨도 어른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깟 경제사정이 문제가 되겠는지 반문해 봅니다
저도 저렇게 해봤는데 아이가 아이답지 않고 너무 정해진 틀 안에서 노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아가서 다른아이도 그 틀안에 가두려 하구요. 칭찬스티커는 부모가 아이를 관리하는데는 좋으나 창의성을 저해한다고 타큐에서 본적이 있어요 회사에서 인센티브제도가 직원의 사기와 주도성을 저해한다는 이론도 있구요
예전에 아이들이 변했어요. 최근에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를 보시면 결국 부모와 견주가 바뀌어야 합니다 강형욱을 우스개소리로 견주를 훈련하러간 개훈련사라고도 불리우죠.
첫번째 에피소드를 보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거나 공감하려는 것이 없이 지시만 있습니다. 아이가 자기마음대로 안된다고 떼쓰느는 듯 보이나 어른도 자기 마음대로 안된다고 아이를 나무라고 있는것 처럼 보여요. 이걸 훈육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결과적으로 나온 현상(폭력)에만 집중하시는듯 합니다. 왜 그런 행동을 할까에 집중해 보세요 폭력적인 아이라 그런건 아닐겁니다 (부모중에 폭력적인 부모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지만...)
밖이 춥고 덥고는 아이가 판단하게 해주세요 아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려 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싫다고 했으면 그것을 인정해 주세요 인정하지 않으면 지금은 떼를 쓰지만 나중에는 말을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어요. 말해봤자 듣지 않는 부모에게 말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위에 있는 남아 미술원장 어쩌다 어른에 나왔는데 그거 하나만 봐도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거기서 알려준 것 중 하나는 엄마가 잔소리를 해도 남아에게는 그냥 리듬정도로 들린다고.. 씻어 씻어 씻어 해봤자 띠리리리릴 요렇게 들려서 이해하기 힘들다구요.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단호하게 한번 얘기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