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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1-05-12 01:58:50 0
목사랑 신부님을 비교하는게 유머 [새창]
2011/05/11 13:16:45
탈퇴했다는 글쓴이는 자기 친구가 신부님 준비하는거보고 대단하다~ 느끼신거 같은데,
대단하다~ 만 하면되는데, 괜히 왜 기독이니 개신교니를 끌어들여서 비교를 하신건지..

정작 신부님들은 자신들이 목사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지 않을텐데요...
물론 타인과 자신의 성품을 비교해 무언가를 느끼는 것은 성품에 달려있는 문제지만,
도의적으로 성직자의 비교에대해서는 함구하거나 피할 것 같습니다.

저도 신학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오유하면서 개독관련 글이 올라오면 꼭 찾아봅니다.
그리고 동감합니다.
정치하는 목사들이며, 억소리나는 돈들을 아무렇지 않은듯 쓱싹 챙기는 행태를 보면서 저 역시 분개하고 억울해합니다.

그것에 비해 다큐멘터리 짤로 곧잘 올라오는 신부님 과정을 보면 저역시 감탄할 만 합니다.
절제되고, 금욕하는 생활. 세상과 조금 떨어져 신만을 쫓아 자신을 죽이는 과정들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개신교도 저렇게 과정이 엄격하다면 지금보는 개목이니 개독이니 하는것이 많이 줄텐데.. 싶기도합니다.

그런데, 성직자가 뭔가~ 싶습니다.
'단기간' 신학공부를 하고있는 입장에서 이 글이며, 댓글을 스르륵 읽고나니까
신부님들의 금욕과 절제등의 고행이야말로 성직자의 참 모습인것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을 대단한 일이며, 존경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행위가 성직자를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성직자는 그냥 사람입니다. 신과 인간의 중재자? 글쎄요,
안수며 성사등의 문제들이 남아있지만,
결론적으로 중재자는 인간보다 나은 존재가 아닙니다.
중재자도 결국 그냥 사람입습죠.

저부터도 그랬지만, 우리는 존경할 만한 어떠한 행동이나 능력을 기대하곤 합니다.
그것이 성직자에게 있어서는 우리가 쉽게 하지 못할일들을 행하는 것일테고...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존경받을 만한 행위가 성직자는 아닙니다.

단지, 성직자는 다른 사람들보다 신의 모습,의미를 더 깊게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안수며 성사문제는 잠시 덮어두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서 피조물이 드높이는 산을 창조주가 높다 여기지 않을것이며,
그것은 우리 사람에게도 그러할 것입니다.

천주교와 개신교의 가장 큰 차이를 꼽자면, 그건 신부는 결혼 안하고 목사는 한대~ 가 아니고,
세상에 속하는가? 속하지 않는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사님들이 세상에 나온것은 천주교가 수도원주의에 빠져서 자기들만의 세상을 창조해 자신들보다 아래있는 현세상을 다스리는게
아니다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목사님들은 세상 속에있습니다.
청렴하게 사는것은 자신의 선택이 되고 양심이란 저울위에서 저울질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사들도 세상사람들처럼 언제나 정의와 비정의의 선택의 순간에 빠지고, 그른 선택도, 바른 선택도 섞어가면서 하고 맙니다.
저는 목사님들이 성서의 말씀과 자신들의 양심에 비추어 바른 선택을 선택하고자 한다는 것을 믿고있는 중입니다.

교회 목사면 차주고 집주고 자식들 교육시켜주고, 큰교회 목사들은 자식 유학도 보내더라~
없는 소리 아니고, 정말 그렇습니다.
그런데, 큰 교회목사님들이야 다르겠지만, 여러분들이 보시는 수많은 십자가 아래에 서 있는 목사님들 그 교회나가면 차 두고, 집 두고 나갑니다. 자기 재산 갖는거야 자유지만, 물려받지 않고서야 많은 재산이 어디있겠습니까?
수도세 계산하고, 전기세며 통신비며~ 아직 학생인 저로서는 모를 것들을 고민해야 합니다.
자녀 학비 걱정해야하고, 전세 대출이며~
네. 보통 사람들 하는 걱정들 똑같이 하고 삽니다. 더하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제 사정에 맞게 그렇게 하고삽니다.

설교합니다.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어젯밤에 부부싸움하고나서 그런 설교를 하는 날도 있을겁니다. 뭐, 양심에 따르는대로 그 설교 안할수도 잇고요.
중요한 것은 그런 고민들속에 있다는 겁니다. 자신의 신념과 현실에 큰 괴리감을 느끼는 것...
이것도 네. 보통 사람들 하는 걱정을 똑같이 하고 사는 겁니다.

금욕과 절제로부터 위에 것들에게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자유야 쉽게 얻는것이 아니며, 계속 정진할 것이지만,
어쨋든, 그래서 신부님들은 세상 밖에 있습니다.

세상 속에 있는 성직자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매 순간마다 현실속에서 고민하고 괴리에 빠지고, 선택하는 사람중에 성직자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부작용이 많아서 못나고 나쁜 선택을 한 목사들이 이젠 제법 눈에 많이 띠는것을 보면서 가슴아프지만,...

글이 엄청 길어졌는데, 쓰다보니 넉두리가 되었습니다.

요근래 천주교를 보면서 세상밖에 있다는니의 말은 어울리지 않아보입니다.

요래 보시면 좀 낫겟네요.

신부님은 '정의' '연민' '사랑'등의 가치로 살아가고, 목사님들은 삶의 꽤제제한 부분들에서 저마다의 색깔을 내면서
신의 의미를 쫓아 살아가는 성직자들로...

여튼, '단시간' 신학공부중인 사람의 사견입니다.
5 2011-05-12 00:20:07 0
닭고기 조낸 있어보이게 먹기.jpg [새창]
2011/05/11 20:20:20
냉장고 뒤져서 나오는 야채 같은게 아스파라거스 ?! 두둥?!
4 2011-05-10 14:40:53 0
[새창]
이 시트콤 몇화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완전 웃었네요 ㅋㅋㅋ 여친이랑 같이 봐야겠슴
3 2011-05-10 14:40:53 0
[새창]
이 시트콤 몇화인지 알려주실수 있으세요? 완전 웃었네요 ㅋㅋㅋ 여친이랑 같이 봐야겠슴
2 2009-10-27 00:17:15 0
몰매 맞을 짓 하나 합니다 (스압주의) [새창]
2009/10/26 22:47:59
음; 칼국수같은거에 수육잔뜩넣은 음식 이름이 뭐에요 하반부쯤에
1 2009-10-26 21:10:29 0
요새 지하철 우측통행 하라고 여기저기 써붙여놨던데, [새창]
2009/10/26 21:10:01
시키는대로 했는데;; 왜;;;안돼;;;; 태그같은건;;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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