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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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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 죽박이처럼 지내다 발걸음 뜸해진지 꽤 되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시국이 비교적 안정되기도 해서 큰시사이슈가 터지기 전엔 관심이 덜 가기도 했고,
시게의 단편적 글들이 숱하게 베스트를 가득 채우는 것을 보며 타게시판을 돌며 추천날리고 다녔습니다.
비판적지지냐 맹목적지지냐 현정부에 대한 지지정도가 주요논제가 된 적도 있는 공간이지만, 이젠 그런 프레임에선 스스로 빠져나올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양한 시사이슈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열린공간으로 자리잡아야 할 때는 아닌가 하는 회의감비슷한 감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복합적 이유로 요몇일 시게가 두드려맞는 모습을 보며, 어떻게든 운영자의 개입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확신합니다.